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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사업구조 개편 불확실하지만 올리브영 상장은 기대요인…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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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1. 02. 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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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7일 CJ에 대해 “뚜레쥬르 등 일부 자회사들의 사업구조 개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리브영 통한 기업가치 상승은 기대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일부 CJ그룹 자회사들의 사업구조 개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정욱 하나금투 연구원은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매각 없이는 재무구조 개선이 어려운 상태지만 문제는 뚜레쥬르 매각시 외식사업이 유명무실화될 수 밖에 없다”라며 “뚜레쥬르 매각 이후의 회사 방향성도 제시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CJ CGV도 매각 및 합병 루머가 무성하지만 현실화 조짐은 없는 상황이다. CGV의 현 부채비율은 1380%에 달한다. 최 연구원은 “코로나 상황이 진정된다고 해도 OTT 서비스 확산에 따라 앞으로의 사업전망 자체가 밝지 않다는 점이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다만, 올리브영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은 기대요인으로 꼽힌다. 올리브영은 지난 12월 Pre IPO에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약 1.8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최 연구원은 “올리브영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이 계속될 공산이 크다”라며 “이러한 점은 IPO 이후에도 주가 상승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오너 4세들의 안정적인 경영 승계를 위해서는 2022년 중 상장 목표 예정인 올리브영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행보와 노력을 보일 여지가 높다고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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