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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햇빛발전소 5호기 준공...올해 7호기까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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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21. 02. 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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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자유로 법면 등 활용해 에너지 화수분으로 탈바꿈 계획
자유로 법면을 활용해 설치한 고양시 시민햇빛발전소 5호기/제
자유로 법면을 활용해 설치한 고양시 시민햇빛발전소 5호기/제공=고양시
경기 고양시가 제2자유로 법면에 350m 길이의 시민햇빛발전소 5호기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햇빛발전소 5호기는 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30%, 시비20%를 지원받았으며 총 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5호기의 발전용량은 약 500kW로 1~7호기를 통틀어 가장 높다. 연간발전량은 64만3800kWh으로는 4인 가구 기준 166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연간 300톤의 온실가스 배출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오는 9월 덕양구 토당동에 6호기, 오는 5월 덕양구 행주내동에 7호기가 추가로 완공할 계획이다.

2018년에 구산동 지하차도 통로박스 시설물 상부에 1~3호기, 2019년에는 고양동 종합복지회관 옥상에 4호기를 설치한 이후, 올해 3기를 추가로 건립하면서 고양시에 총 7기의 시민햇빛발전소가 들어서게 된다.

시민햇빛발전소는 산림 등 자연환경을 훼손해 짓지 않고 공공기관이 사용하지 않는 부지를 활용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시는 유휴부지를 적극 이용해 ‘되살려 물려주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6호기와 7호기가 준공되면 시민햇빛발전소의 총 연간발전량은 223만8340kWh로 늘어난다. 온실가스 저감효과는 1044톤이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는 다가오는 기후위기 시대에 맞서 대도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신재생에너지 확충 등 탄소 절감에 힘쓰는 중”이라며, “시민햇빛발전소 뿐만 아니라 COP28유치· 푸른숲 100리길 조성·장항습지 람사르 등록 등 환경에 과감히 투자해 지속가능한 도시, 탄소중립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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