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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 최초 ‘수소충전소’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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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03. 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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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충효동 ㈜금아리무진 행복충전소/제공=경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경주시 충효동 ㈜금아리무진 행복충전소 모습./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는 충효동의 ㈜금아리무진 행복충전소 부지에 도내 최초로 ‘수소충전소’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의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참여한 결과 경북 23개 시·군 중 경주시와 경산시 2곳만이 선정됐다

시는 앞서 충효동 ㈜금아리무진 행복충전소와 배동 GS칼텍스 남산LPG충전소, 서면 부자집가스충전소 등 3곳을 신청했지만 1곳만 선정됐다.

사업비는 총 30억원으로 국비 15억원을 지원하며 나머지 15억원은 민간사업자가 부담한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중 착공에 들어가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 계획에 따라 수소차 보급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경주에 등록된 수소차량은 총 10대로 2025년까지 250대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소차 구매 시 대당 3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또 사용연한이 지난 내연기관 시내버스와 관용차를 수소 차량으로 전환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과 초미세먼지 제거 등에 효과가 큰 수소차 보급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차는 1시간 운행으로 청정공기 26.9㎏을 생산하고 중형 경유 SUV 차량 1만 대를 수소차로 대체할 경우 나무 62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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