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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금대교’ 사업구상 5년 만에 첫삽…410억 투입 2023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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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03. 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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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사업 추진 5년 만에 ‘황금대교’라는 명칭으로 제2금장교 공사에 착수했다.

경주시는 17일 황금대교가 가설될 형산강 일원에서 ‘제2금장교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경주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황성동과 현곡면 금장리를 잇는 황금대교는 총 연장 371m,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2023년 말 준공 예정이다. 도비와 교부세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410억원이 투입된다.

교량위치 선정은 전문가들의 자문과 수차례의 시뮬레이션을 거쳐 강변로와 용황로 교차점에서 형산로(현곡~안강)를 잇는 현재의 위치로 최종 결정했다.

또 교량명칭은 공모를 통해 ‘황금대교’로 최종 선정했으며 5월 국가지명위원회를 거쳐 정식명칭으로 확정·사용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황금대교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해 경주시민 모두가 기다려 온 숙원사업이 현실화됐다”며 “무엇보다 시장 후보 시절부터 제2금장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시민여러분과 한 약속을 이렇게 지킬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축사를 통해 “26만 경주시민의 숙원사업인 제2금장교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2금장교가 완성되면 주변도시의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돼 올해 말 개통되는 나원역과 함께 문화 관광도시 인프라 확충에 따른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석기 의원은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제2금장교가 착공하는 경사스러운 날”이라며 “이번 제2금장교 착공은 직접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발로 뛰며 착공이라는 큰 선물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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