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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동해안민속채소연구회는 17일 ‘방풍나물’이 홍콩수출 상차식을 열었다.
이번 첫 수출에 성공한 ‘방풍나물’은 남구 연일읍 일원에서 재배한 것으로 매주 꾸준히 선적하며 매월 1톤 항공으로 4월 하순까지 수출한다.
올해 5톤 5000만원 이상의 수출이 예상되며 앞으로 방풍 나물을 재배하는 농가의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풍 나물은 풍을 예방하는 것으로 지어진 이름으로 과거에는 주로 약재로 시용했으나 현재는 나물반찬, 장아찌 등의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방풍나물은 시금치를 재배하는 농가에서 시금치 대체작물로 여겨지며 연일읍, 흥해읍 일원에서 90농가 35ha 재배 경작을 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에 국내 최초로 수출의 첫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배성규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일손이 덜 가는 작물인 방풍나물 재배가 지역에서 자리 잡아 농가소득 증대 및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