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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의심’ 80대 할머니 상습 성폭행한 50대 남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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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 박완준 기자

승인 : 2021. 04. 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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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치매를 앓는 것으로 의심되는 80대 할머니 집에 여러 차례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주거침입·유사강간)로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지적장애인인 A씨를 지난달 27일 서울 금천구 한 다세대 주택에 침입해 80대 여성을 유사강간한 혐의로 지난 2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적장애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집 근처 폐쇄회로(CC) TV 등을 토대로 수사한 결과 A씨는 범행 전 일주일 동안에도 여러 차례 피해자의 집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의 집은 치매 증세로 혼자 문을 열기 어려운 피해자를 고려해 아들이 평소 문을 잠궈 놓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A씨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청해 추가 보완수사를 통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보영 기자
박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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