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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잇따른 전통시장 지원사업 선정...11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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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10. 07. 15:12

시장별 고유의 특화요소를 중점 발굴해 특색 있는 상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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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사전경/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연이은 전통시장 지원 사업 공모 선정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포항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지역 전통시장 7개소(개 분야)가 선정된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유통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총 1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선정내역으로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개소(연일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1개소 (장량 성도시장)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4개 소 (구룡포·영일대북부·흥해·연일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1개소(장량 성도시장) △풀필먼트 구축사업(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이다.

특히 연일전통시장은 오랜 숙원 사업인 공영주차장조성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0여 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연일시장 인근에는 주차능력 30면의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140개 점포에 이르는 시장 규모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해 심각한 주차 난을 겪고 있다. 이에 이번 공모로 100면의 주차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어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주차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량 성도시장은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시장에 선정돼 고객서비스 혁신, 상인조직 강화 추진 등으로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명품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 최첨단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함께 추진해 화재에 취약한 개별 점포의 화재예방에 힘쓸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영일대북부시장 등이 시장경영패키지 등 여러 사업에 선정돼 시장경영 현대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유통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포항수퍼마켓 협동조합에 풀필먼트(상품-구매-물류 데이터 기반의 수요예측을 통해 제조-유통물류-고객배송 전 과정이 최적화된 혁신 형 유통공급망시스템) 구축이 되면 골목상권 등 중소유통사도 손쉽게 온라인 주문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다품종 소량 주문처리 및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통한 신속배송은 물론 지역공급 망과 연계한 전용상품 기획·판매가 가능하게 돼 중소유통의 디지털화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골목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시장별 고유의 특화요소를 중점 발굴해 특색 있는 상권을 만들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소프트웨어적 상권 시스템 지원을 통해 고객들의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증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선제적 대응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대형 마트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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