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제는 식약처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미국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 제품이다. 도에 1차 배정된 물량은 338명분으로 17일까지 도내 지정약국 14곳과 생활치료센터 3곳에서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경구용 치료제는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최초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경증·중등증 환자이면서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가운데 재택치료자, 생활치료센터 입소 환자에게 처방된다.
다만, 무증상 확진자는 투약대상에서 제외되며, 향후 공급량 증가에 따라 65세 미만 연령층 확대 등 투약대상 범위는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치료제 투약 절차로 재택치료자는 관리의료기관 및 단기외래진료센터 의료진으로부터 진료·처방(비대면 또는 대면)을 받고 지역별 지정된 약국으로부터 치료제를 전달받게 된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시설 내 상주한 전담 의료진을 통해 투약이 이뤄지며 비용은 전액 국가에서 부담한다.
용량용법은 니르마트렐비르 2정, 리토나비르 1정씩 총 3정을 1일 2회 5일간 복용하면 된다.
도는 안전하고 신속한 경구용 치료제 전달체계를 마련을 위해 지난 12일 도내 14개 보건소,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 지정약국 등이 참여한 가운데 투약대상자 분류, 재택치료 주치의 처방전 발급, 지정약국의 복약지도, 치료제의 배송과정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단계별 예행 연습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백신 접종률 제고로 확진자 발생에 비해 위중증 환자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이번에 경구용 치료제가 도입되면서 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에 대한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치료가 기대한다”며 “의료체계의 안정화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대응 철저를 위해 환자 발생시 신속한 처방, 투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