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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혁신도시, 우수인재 교류 활성화 지역인재 채용문 활짝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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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섭 기자

승인 : 2022. 01. 26. 10:23

2021년 지역인재 채용률 30.5%로 2018년 이후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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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사/제공=경남도
경남도가 2021년 경남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혁신도시법’에 따른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의무채용대상 인원은 354명이었으며 이 중 30.5%인 108명을 경남 지역 출신 졸업생으로 채용해 의무채용 목표였던 27%를 훨씬 뛰어넘었다.

지역 인재 채용은 ‘혁신도시법’에 따라 수도권의 인재쏠림 현상을 막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2018년 18%를 시작으로 매년 3%씩 상향, 2022년까지 30% 이상의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관별 채용인원을 살펴보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41명, 한국남동발전 26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5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고 국토안전관리원은 지역인재채용 대상인원 44명 중 16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하여 36.4%의 높은 지역인재 채용률을 기록했다.

지사채용이나 연구직 채용 및 채용분야별 5인 이하 채용으로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채용에 앞장서는 기관들도 있어 주택관리공단은 공공주택 관리·유지보수라는 업무특성상 지사에서 수시로 직원을 채용하여 지역인재 의무채용대상 인원이 없으나 지난해 전체 신규채용인원 281명 중 19명을 도내 대학 졸업자로 채용했다.

석사학위 이상 연구직 채용이 주를 이루는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국방기술품질원도 각 3명, 2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도 채용분야별 모집인원이 5인 미만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신규채용인원 15명 중 4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했다.

지난해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혁신방안에 따른 정원감축으로 신규채용을 중단하였으나 지역 청년들이 입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와 시민단체·지역대학이 협력하여 정부에 지속적으로 신규채용을 건의하고 설득한 결과 총250명의 신규채용이 확정됐다.

올해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신규채용에 힘입어 경남 전체 채용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12월 채용공고를 시작한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포함하여 상반기에는 한국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7개 기관에서 신규채용을 할 예정이다.

안태명 도 서부균형발전국장은 “경남·울산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로 경남의 우수한 지역인재들의 취업기회가 확대돼 청년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공공기관과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취업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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