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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우간다서 금융포용 한류 전파…빈곤감소와 지역사회개발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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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02. 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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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0명서 시작해 7000명 넘는 취약계층에 금융서비스 제공
키칸드와새마을금고 임직원들
우간다 키칸드와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큰 어려움에 직면한 우간다 농촌지역에서 한국 새마을금고 모델이 빛을 발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우간다 음피지주(Mpigi district) 봉골레새마을금고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회원수 1335명으로 설립 1년 만에 지역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가결산 결과 1400만실링(약 462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하고 회원들에게 배당도 실시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냈다.

미티야나주(Mityana district) 부쿠바새마을금고 또한 코로나19 대확산 속에서도 설립 1년 만에 1129명의 회원이 가입, 우간다 정부의 패리시개발보델 정책과 협력해 농촌지역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역 수도요금 수납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마을주민들의 공과금 납부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우간다에서 새마을금고는 지역 내 유일한 금융기관으로, 수익성을 이유로 농촌지역 점포를 줄이는 은행들과 달리 마을주민들 곁에서 희망이 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는 회원들이 잠시 휴식을 취해 소통하는 공간(플랫폼)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2018년 10월 우간다 농촌지역 마을주민 30명에서 시작한 새마을금고는 현재는 7000명이 넘는 취약계층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빈곤감소와 지역사회개발에 일등 공신으로 활약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금융협동조합으로 회원들이 주인이고 민주적 절차를 준수하며 운영을 결정하기 때문에 끈끈한 친밀감과 신뢰감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디지털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우간다 새마을금고는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금융포용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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