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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산막이옛길 무분별한 개별 안내 설치물 자진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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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22. 06. 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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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호 게시판·현수막 등 승선유도 설치물 사라진다.
괴산호 무분별한 승선유도 게시판·현수막 등 개별 안내 설치물
괴산호의 무분별한 승선유도 게시판·현수막 등 개별 안내 설치물들이 철거되고 있다./제공=괴산군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산막이옛길 괴산호에서 여객선을 운영하는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과 대운선박은 산막이옛길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한 현수막·안내표지판을 자진철거 했다.

두 업체는 경쟁사로 오래전부터 승객유도를 위해 매표소와 선박에서 산막이옛길의 수려한 풍경과 어울리지 않는 수많은 방송과 홍보용 안내판 및 현수막을 걸어 산막이옛길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두 업체는 그간 산막이옛길에서 행해졌던 매표 호객행위, 자연경관을 어지럽히는 개별 설치 현수막, 안내표지판 등을 자진 철거하며 산막이옛길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군은 각 선착장마다 ‘통합 승선 안내표지판 디자인’을 설치하고 두 업체의 구간별 승선요금 일원화와 함께 운항노선도, 관광명소, 여객선 이용 안내사항 등을 공동 게시했다.

두 여객선 업체에서는 “개별 홍보판, 현수막 대신 구름 한조각, 바람 한줄기 오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산막이옛길을 위하는 길”이라며 “관광객 한분 한분께 할 수 있는 최선의 정성과 친절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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