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보험업계 “4세대 실손보험 50% 할인 혜택, 연말까지 연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628010015948

글자크기

닫기

윤서영 기자

승인 : 2022. 06. 28. 16:5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삼성생명 조치 후속으로 전 보험사들 할인 혜택 동참
4세대 실손 상대적으로 저렴해도 자기부담금 비중 높아
연말까지 4세대 전환 비중 높아질지 주목
1272300471
보험업계가 기존 가입자의 4세대 실손 보험 전환시 보험료를 1년간 50% 할인해주는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한다/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보험업계가 이달까지 제공하기로 한 4세대 실손의료보험 전환 할인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앞서 보험사들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기존 실손보험(1~3세대)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할 경우 4세대 실손 보험료를 1년간 50%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해왔다. 보험사들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가입자들의 부담이 커진 데다 4세대 실손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혜택을 연장하기로 했다.

28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비급여 과잉진료와 보험사기 등으로 기존 실손 상품의 위험손해율이 급증, 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4세대 전환의 가속화를 위해 4세대 계약전환 할인혜택을 올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본지는 삼성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4세대 실손 할인 혜택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삼성생명에 이어 다른 보험사들도 4세대 실손 할인 연장에 동참한 셈이다.
<본지 6월 26일자 ‘삼성생명 이어 보험업계 4세대 실손 반값 할인 연장 예고’ 참조>

4세대 실손 보험료는 40세 남성 기준 1만1982원으로 다른 기존 가입자(1~3세대)보다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하지만 병원을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4세대 실손으로 갈아탈 경우 부담금 규모가 더 커진다. 4세대 실손은 병원을 자주 가는 사람이 더 많은 보험료를 내도록 한 상품으로, 1세대 실손 가입자의 자기부담금은 0%, 2세대는 10%, 3세대는 급여 10%·비급여 20% 인 반면, 4세대는 급여 20%·비급여 30%로 부담금 비중이 가장 높다.

앞서 보험사들의 실손 적자가 심해지면서 금융당국은 보험 누수 방지 및 보험료를 합리적으로 낮추기 위해 4세대 실손보험을 지난해 7월 출시했다. 금융당국은 가입자들의 자기부담금 비율을 높여 과잉 의료를 막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한 4세대 실손 전환 비중에 따라 보험사들의 경영 평가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주요 손보사 5곳(삼성화재·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보·DB손보)의 4세대 실손 전환 규모는 신규 가입 포함 10만건을 넘어섰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한 만큼 4세대 상품으로 전환시 보험료 부담 경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실손 가입자는 본인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서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