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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숙 경기도의회 국힘 대표 “민주당은 원구성 협상에 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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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2. 07. 10. 16:41

"국민의힘은 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원구성 협상에 임할 것"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10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꼼수정치 중단하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순리대로 원구성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 대표의원은 이날 민주당이 지난 7일 보도자료에서 원구성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반박했다.

곽미숙 대표는 “이재명 전 지사의 거수기로 전락했던 10대 의회로 돌아가자는 것이냐”며 “당리당략에 따라 회의규칙을 개정하지 않은 것이 무슨 양보인지?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회에서 우리 당에 대해 어떤 배려를 했는지? 초등학교 반장을 뽑을 때도 이런 식으로 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아 상임위 증설과 관련해 “민주당은 의원정수가 늘었으니 상임위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늘어난 의원수는?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상임위당 정원을 늘리는 것으로 이미 해결했고, 상임위 증설에 대해서는 11대 의회에서 충분히 논의하자고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또 “아직 원구성도 안 된 상태에서 왜 이리 서두르는지? 또한 상임위 증설을 위해서는 수석전문위원 증원이 전제돼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예결특위를 도청과 교육청을 분리해 두 개로 만들자고 주장했는데 예결특위를 두 개로 늘리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며 “늘어나는 상임위, 특위 수 만큼 수석전문위원 등 지원인력을 확보할 방안은 준비가 돼 있는지” 라고 반문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선거를 통해 의장과 상임위원회 배분을 독식하겠다는 생각을 버리라고 하는데, 정당한 절차에 따른 선거를 통한 배분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선거에 그렇게 자신이 없는지?”라고 말했다.

곽 대표는 “민주당은 작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경안을 긴급히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추경안 처리가 시급하다면 꼼수 부리지말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순리대로 원구성 협상을 빠르게 마치면 된다”고 제안했다.

이어 “여·야 동수를 만들어 준 도민의 준엄한 명령은 공정한 규칙에 따라 선의의 경쟁을 하라는 것이다. 진정한 협치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무리한 요구로 원구성을 지연시켜 발생하는 모든 문제의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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