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태 대표도 이달 중 임직원과 'NH헬스케어'로 걷기 대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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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농협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인 'NH헬스케어'를 출시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보험사들이 출시한 헬스케어 앱과 차별화하기 위해 '랜선 텃밭'과 'AI푸드렌즈' 등 특허받은 서비스를 탑재했다"며 "혼자서 하는 건강관리가 아닌 모두가 같이 할 수 있는 공동체 전략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헬스케어의 기능 중 특허받은 서비스는 두 가지다. 먼저 '랜선 텃밭 가꾸기'서비스다. 걷기 기능을 통해 목표 달성시 획득한 하트로 20가지의 농작물을 앱에서 재배할 수 있는데, 수확한 랜선 농작물을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 있다. 지구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기부가 가능한 이 '랜선 텃밭 가꾸기'기능은 현재 BM(비지니스 서비스 모델)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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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기능에선 가족이나 친구, 회사 동료 등과 함께 배틀방을 만들어 서로의 걷기 수와 목표 달성률을 경쟁할 수 있도록 했다. 일종의 '걷기 게임'기능이다. 특히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는 이달 중 해당 기능에서 배틀방을 이용해 임직원들과 함께 '걷기 경쟁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임직원들과 직접 NH헬스케어 기능을 체험하며 사용자 입장에서 피드백을 주기 위해서다.
아이의 심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아이가 그린 그림을 찍어 앱에 올리면 전문 심리상담사에게 미술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학부모들 사이에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령층을 위한 실버케어와 치매 예방 기능도 있다. 전국 3만7000여개의 요양시설과 6000개의 요양병원의 정보는 물론 테트리스 방식과 유사한 치매 예방게임도 할 수 있다. 여기에 부모님이 멀리 살고 있는 고객을 위한 '효도템'도 눈에 띈다. 간호사 진료 동행 서비스는 물론 간호사들이 매월 부모님에게 전화해 건강과 마음 상태를 확인하는 '효도콜'과 건강케어권 등이다.
보험사들의 헬스케어 시장 진출은 계속 돼왔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헬스케어 서비스가 더욱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도 2026년에는 600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KB손보와 신한라이프 등 주요 보험사들은 건강관리 체크를 중심으로 한 헬스케어 앱을 출시했다. 헬스케어와 연동해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할인되는 보험 상품도 등장했다. 고객 입장에선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어서 좋고, 보험사 입장에선 건강을 유지하는 고객으로 인해 지급 보험료도 줄일 수 있다. 만성질환 환자에 대한 케어도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1석 2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