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깊이 1m 싱크홀 발생 전혀 인지 못해 주민 안전 '무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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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민들은 노인들이 자주 다니는 길에 큰 구멍이 생겨 낙상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싱크홀을 발견한 주민 A모씨(여·73)는 "처음에 조그마한 구멍이 있길래 발로 톡톡 건드려 봤더니 우르르 무너지며 저렇게 큰 구멍이 생겼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면사무소에 말했고 직원이 나와서 사진은 찍고 했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다"며 "생활쓰레기와 텃밭 등으로 자주 자나다니는 길에 저런 구멍이 생겨 자칫 빠질까 무섭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괴산군청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해당 사실에 대해 몰랐다"며 "사실 확인을 한 후 다시 전화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청천면 관계자 역시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지역에 싱크홀이 발생한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면사무소 관계자에게 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싱크홀 발생을 면사무소에 신고한 주민 B모씨(71)는 "지난 13일 쯤인가 군청에 이를 신고해 나와 보고서도 지금까지 저렇게 마냥 놔두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날 확인한 싱크홀은 빌라 주변에 깊이 94㎝, 넓이 약 50㎝ 크기였다. 싱크홀이 발생한 빌라에는 24가구가 입주해 있으며 대부분 70,80대 노약자로 '실족 위험'이 큰 상황이다.
특히 지난 주간 내린 장마철 많은 양의 비로 인해 싱크홀 내부에 많은 빗물이 고여 있는 등 추가적인 지반 침하 마져 우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