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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리사 2차 시험을 준비하는 한화생명 직원들 13명은 본사가 아닌 용인 라이프파크에서 합숙하면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에만 전념하고 있다. 업무를 하지 않아도 월급과 수당은 이전처럼 지급된다.
실제로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사장)는 "업무 공백에 대한 염려는 내려놓고 오로지 보험계리사 공부에만 매진할 것"을 강조하며 "무더위도 이기는 여러분의 열정이 여러분에게도, 회사에게도 모두 플러스가 되는 좋은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적극 독려하기도 했다.
이번 보험계리사 잡오프 대상은 13명이다. 올해 4월 입사한 신입사원 중 1차 이상 합격자 11명과 기존 직원 2명이다.
잡오프 과정에 참여하고 싶지만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불가능한 직원은 온라인 과정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교육비용은 모두 회사가 부담한다. 올해는 육아 등의 사유로 합숙이 어려운 직원 2명이 신청했다.
과정에 참여중인 상품개발팀 이희태 사원(만 24세, 남)은 "올해 4월, 신입사원으로 입사의 기쁨을 만끽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공부에만 더욱 집중해 보험계리사 합격의 기쁨까지 느껴보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내년 新 회계제도 도입으로 보험계리사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잡오프 제도와 같은 적극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한 인력을 내부에서 육성하고 직원 로열티도 높아지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2018년부터 보험계리사의 내부 육성을 위해, 잡오프 및 온라인 과정을 운영해왔다. 먼저 합격한 선배들의 시험 꿀팁과 족보도 후배들에게 물려준다. 이에 지난 4년간 이 과정을 통해 3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