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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에 따르면 박 처장은 이날 미국 버지니아주 콴티코의 옴스테드 장군 장례식에 직접 참석해 헌화하고 유가족에게 조전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한 옴스테드 장군은 미 해병대 1사단 소속 사병으로 6·25 전쟁에 참전해 인천상륙작전 및 장진호 전투에서 활약한 인물이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6일부터 17일간 함경남도 장진·함주군 일대에서 미 해병대 등 유엔군과 중공군이 격돌한 전투다. 당시 미 해병대 1사단은 아군보다 8배 이상 많은 12만 명의 중공군의 남하를 지연시켰고, 이로 인해 흥남철수작전의 성공이 가능했다.
박 처장은 조전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장진호전투의 영웅, 스티븐 옴스테드 장군님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며 "장군님을 비롯한 미국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혈맹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이 미래세대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훈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스티븐 옴스테드 중장과 같은 유엔참전참전용사의 헌신을 기리고 감사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