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선언 최고위원들의 최고위 의결 참여, 매끄럽지 못했다”
|
조 의원은 지난 2일 오후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지난달 28일 정조대왕함 진수식 참석을 위해 탄 전용기 안에서 윤 대통령이 권 원내대표에게 '이틀인가 며칠인가 고생했다'고 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닌 걸로 알려지고 있지 않나"고 말했다. 그는 "권성동 원내대표를 돕기 위해서 누군가가 이야기한 것이 좀 과장되고 왜곡돼서 전달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그런 건 서로가 돕는 게 아니다"라며 "대통령이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그것을 녹여서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 세 축이 큰 틀에서 한꺼번에 원활하게 움직이기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해야지 누가 이 시점에서 '대통령의 뜻이다'고 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갑자기 문자 파동에 대해서 격려했다는 식으로 나가면 그거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되는 것"이라며 "그런 실수가 드러나더라도 그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접근을 해야 되는데, 그런 감수성이 부족하고 여러 가지로 많은 부족함이 계속 돋보이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실망하시는 것 같다고 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배현진·윤영석 최고위원이 사퇴를 선언했다가 최고위원회 의결에 참여한 것에 대해서는 "다른 분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다", "다른 사람의 입장은 제가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그 점에 대해서는 그 논란을 피하기 어렵고 매끄럽지 않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한다"고 했다.




![[포토] 발언하는 조수진 최고위원](https://img.asiatoday.co.kr/file/2022y/08m/03d/20220803010001967_1659918743_1.jpg?16599187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