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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통령실 인사 개편에 “민심 아닌 ‘윤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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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2. 08. 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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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인적쇄신 발표.. 홍보수석엔 김은혜 전 의원
김은혜 신임 홍보수석, 이관섭 정책기획수석,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비서실장 인적쇄신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대통령실이 김은혜 홍보수석, 이관섭 정책기획수석,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관 등을 임명한 것과 관련해 "인사 참사를 부정하고 국민의 인적 쇄신 요구를 거부한 마이웨이 선언"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의 인사 개편에 대해 "민심이 아닌 윤심 인사"라며 "국민 소통을 외치더니 불통 인사로 국민을 우롱했다"고 비판했다. 오 원내대변인은 "말로는 국민을 외치면서 인적 쇄신을 외치는 국민의 뜻은 철저하게 거부했다"며 "대통령실 슬림화 공약 역시 지켜지지 못한 약속이 됐다"고 했다.

그는 김 홍보수석을 '가짜 경기맘'이라고 지칭하며 "사적 인연을 쳐내라니 더 측근을 임명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면한 위기를 홍보 부족에서 찾는 것인가"라며 "역시나 '국정난맥', '인사실패'라는 국민 지적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또 "인사 책임자인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복두규 인사기획관,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윤재순 총무비서관은 어떤 책임도 지지 않고 자리를 보전하고 있다"며 검증 기준도 문제 삼았다. 오 원내대변인은 "'국민만을 보고 가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말이 무색한 국민 기만극"이라며 "윤 대통령은 반성 없는 마이웨이 인사 대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인적 쇄신으로 국민 요구에 답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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