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CJ그룹에 따르면 CJ는 프리즈 서울 개막 전날인 9월1일 오후 6시부터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야제 'CJ 나이트 포 프리즈 서울(CJ NIGHT for FRIEZE SEOUL)'을 연다.
아트파젤과 피악 등과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프리즈는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리는데, CJ가 나서서 전야제를 맡게 된 배경에는 지난해 CJ ENM이 인수한 엔데버콘텐트 때문이다. 엔데버콘텐트의 모기업이 엔데버인데,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엔데버가 프리즈의 최대주주다. 인수합병의 과정에서 친분을 쌓아 프리즈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CJ에 도움을 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행사는 9월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행사에 앞서 열리는 전야제는 국내외 예술인과 컬렉터들이 인사하는 비즈니스 장으로 문화를 4대 성장엔진 중 한축으로 삼고 있는 CJ는 기회를 살려 문화계열 대표들도 총출동한다. 강호성 CJ ENM 대표를 비롯해 허민회 CGV 대표, 하용수 CJ ENM스튜디오 대표, 신형관 CJ라이브시티 대표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CJ는 이 자리에서 CJ그룹의 비전을 이미지화한 영상을 상영하고, 한식브랜드인 '비비고'의 메뉴를 제공하는 한국 문화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경 부회장은 아리엘 에마누엘 엔데버 최고경영자 등 엔데버 측 인사와 인수합병 과정에서 친분을 쌓아 연으로 이번 전야제를 맡게 됐을 것"이라면서 "아무래도 재계·문화계 등에 이 부회장이 발이 넓다보니 초청을 도맡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야제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