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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호남 몫 최고위원에 박구용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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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2. 09. 0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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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재명 '서민 눈물 닦아주고 국민 고통 덜어주는 것...정치의 제1차 목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이병화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5일 최고위원회의 후 박 최고위원 선임을 포함한 당직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박 최고위원의 선임 배경에 대해 "박 교수는 5·18 재단 기획위원장을 지냈다"며 "박 교수가 언론에 칼럼을 많이 쓰고, 지역 시민사회에서 많은 활동을 하면서 지역에서 손꼽는 분으로 알려져 여러 분이 추천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호남 민심의 정확한 전달을 위해서 광주·전남의 정치권보다 시민사회 영역에서 인재를 구했다는 설명이다.

나머지 지명직 최고위원 한 명의 인선에 대해서는 "영남 출신과 노동 분야까지 고려하고 있다"며 "추천은 받고 있는데 아직 정확한 분을 못 찾았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는 김병욱 의원이 선임됐고, 조직 사무부총장에는 이해식 의원이, 미래 사무부총장(제3사무부총장)에는 김남국 의원이 임명됐다.

김병욱 의원과 김남국 의원은 이 대표 측근 그룹인 '7인회' 소속 의원들이다. 이해식 의원은 지난 2018년 이해찬 당 대표 시절 대변인을 지낸 인물로, 지난 대선 당시에는 배우자 실장을 맡았다.

원외 대변인으로는 김현정 원외지역위원회 협의회장과 황명선 전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을 선임했다.

민주당은 또 민생경제위기 대책위원회, 윤석열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 국민안전재난 대책위원회 등 3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는 김태년 의원, 박범계 의원, 이성만 의원을 각각 임명하기로 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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