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일 남산골한옥마을서 한가위 축제 '풍류풍년'
추석 당일 청춘극장서 '청춘가요무대'…비대면 행사도
|
◇ 남산골한옥마을·운현궁 등 세시풍속 체험마당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9~12일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마당에서는 한가위 축제 '풍류풍년'을 개최한다. 10일 '솟대쟁이패 보존회'의 조선판 서커스 '가무 백희(百戱)', 11일 '연희집단 The 광대'의 전통 연희 퍼포먼스와 제주도 민요를 재해석한 '다올소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운현궁에서는 '한가위 민속한마당'이 열린다. 제기차기, 활쏘기, 쌍륙(雙六) 놀이, 배씨댕기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등이 열린다.
시민들이 직접 전통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9~11일 '소원을 꿰는 비즈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 거북 만들기'가 운영된다.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한옥마을에서는 9~12일 '전통 탈시계 만들기', '한지공예', '매듭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의 대표유물인 대동여지도, 전차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내 손으로 역사만들기', '감 모빌 만들기' 등도 열린다.
추석 맞이 플리마켓도 열린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11~12일 양일간 오전 11시~오후 6시 '돈의문 추석마켓 with 리그리지'를 개최한다.
◇ 청춘가요무대·서커스 등 각종 공연 마련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도 마련됐다. 청춘극장에서는 '청춘가요무대'를 특별 개최한다. 추석 당일인 오는 10일 오후 1시와 3시에 열릴 이번 무대에선 가수 배일호, 오은주, 김현영, 김대훈, 배우 전원주 등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춘극장을 찾는 모든 어르신 관객들을 위해 송편 나눔 행사도 갖는다.
사물놀이, 서커스 등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됐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10일 오후 12시~4시 '한가위 한마당'을 개최해 풍물놀이와 북청사자놀음을 선보인다. 한성백제박물관은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가위박물관 큰잔치'를 개최, 사물놀이 공연를 연다.
서울공예박물관은 11일 오후 5시~6시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커스 페스티벌인 '서커스 캬바레'를 준비했다.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9~12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어린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서커스체험 프로그램, 거리예술과 서커스를 이해할 수 있는 이동형 전시, 야외 영화 상영도 준비됐다.
비대면 공연도 마련했다. 시 문화본부는 유튜브 채널 '문화로 토닥토닥'를 통해 '온택트 국악주간'을 운영한다. 추석연휴 기간 동안 매일 아침 9시마다 젊은 국악인들의 국악 영상이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은 명절로 반가움과 특별함이 더 크다"며 "서울시가 준비한 추석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감성을 채우는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