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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비상] 중대본 “태풍 여파로 2명 사망, 10명 실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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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2. 09. 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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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바라본 거대한 힌남노<YONHAP NO-4544>
우주에서 바라본 거대한 힌남노./연합
제11호 태풍 '힌남노' 여파로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됐다. 부상 피해까지 합하면 총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힌남노는 울릉도 동쪽 약 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73km로 북동진 중이다. 오는 7일 00시 일본 삿포로 북서쪽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명 피해는 총 1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포항 1명, 경주 1명 발생해 총 2명이다. 실종자는 총 10명으로, 포항 9명 울산 1명이 발생했다. 경기도 시흥시에서는 간판이 추락해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유시설 피해는 총 160건이다. 주택 침수가 71건 발생했으며, 상가 침수 8건, 주택 파손 4건, 어선 전복 5건 등이 확인됐다.

공공시설은 총 312건으로, 이 중 도로·교량이 4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사면유실은 14건, 산사태 8건, 하천 4건, 소규모 시설 등에서 23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농작물 피해는 총 1320ha 발생했다. 정전은 162건 6만6341호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45.2%가 복구됐다.

이재민은 서울 강북에서 2세대 3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시 대피자는 2141세대·2906명이다. 임시주거시설 362개소에는 1832세대·2406명이 일시 대피 중이다.

국립공원은 22개 공원 599개 탐방로가 출입 통제 중이다. 여객선의 경우 122개 항로 183척이 통제됐으며, 항공기는 8편 결항됐다.

도로는 국도 4호, 20호선이 통제되고 있는데, 복구작업 후 오후 5시 이후 통행재개 예정이다. 둔치주차장과 하상도로는 219개를 통제 중이고, 하천변 산책로도 455개소가 통제됐다.

중대본 측은 "신속한 피해상황을 바악해 이재민 구호 및 피해시설 응급복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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