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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지난 6일 오후 9시 기준 태풍은 일본 삿포로 서북서쪽 약 400km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
현재 인명 피해는 잠정 15명이다. 10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부상피해는 3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북 포항시 인덕동 지하주차장에서 사망자 7명이 나왔다. 오천읍 지하 주차장에서도 1명이 사망했다.
이밖에 포항에서 대피하던 시민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경주에서도 주택 내부에 토사가 유입돼 사망자 1명이 나왔다.
현재까지 포항 장기면 인근 실종자와 울산 수난사고 추정 실종자 각각 1명이 집계됐다. 다만 포항 인덕동 주차장에서도 추가 실종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부상자는 3명, 이재민은 13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일시대피자 수는 4716명이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1000명이 공공시설, 민간 숙박시설,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피해가 누적되면서 주택 침수 건수도 늘어났다. 이날 오전 6시까지 주택 침수는 8328건 확인됐다. 침수 피해는 경북에서만 8309건이 기록됐다. 상가 등 건물 침수도 3085건 확인됐는데, 경북(3077건)에서 가장 피해가 컸다. 주택 반파 신고는 7건, 담장이나 간판이 무너졌다는 신고는 385건이 나왔다.. 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도 426건 확인됐다. 정전 피해를 입은 곳도 8만9203호나 됐다.
농작물 피해도 컸다. 침수 등 피해를 입은 농지 크기는 3815.2ha다. 피해는 경북(2308ha)에 집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