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대비 중대본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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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태풍 난마돌은 오전 11시 기준 강도 '매우 강'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km 속도로 북상 중이다. 이동속도는 24km/h, 최대풍속은 53m/s이며, 중심기압은 935hPa이다.
예상진로는 오는 19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북북서쪽 약 130km 부근 해상에, 오후 3시 경엔 일본 오사카 서쪽 약 370km 부근에 육상할 예정이다.
이날 부터 제주·강원영동·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에 중대본은 태풍에 대비, 6개 시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 중이며, 해수부·국토부 등 11개 유관기관에서도 비상단계 운영 중이다.
전남 거문도·초도와 제주도는 오전 7시 강풍 주의보가 발효됐다.
현재까지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영향으로 경주국립공원 7개소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여기에 한라산 5개 공원도 추가로 통제됐다. 여객선은 '경남 삼천포~제주', '전남 녹동~전남 거문', '완도~여서' 등 7개 항로 8척이 통제중이다. 둔치주차장의 경우 경남 양산에 위차한 4개 주차장이 문을 닫았다.
경찰청은 11개 경찰부대 24시간 신속출동태세를 유지중이다. 본청 및 6개 시도 경찰청, 소속관서 재난상황실을 가동중이다.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를 위해서도 4458명이 지원중이다.
소방청은 피해 예상 4개 지역에 상황관리관을 파견했다. 중앙긴급구조통제단 1단계도 지난 17일 오후 5시부로 가동됐다.
해경청은 오전 8시부로 '구조본부 대응 1단계'를 가동했다. 원거리 조업선 38척에 대해 조기피항을 유도하고, 구조인력 취약구역에 85명을 전진배치했다.
산림청은 지난 17일부터 '태풍대비 비상 1단계'를 가동중이다. 산사태 취약지역과 대형산불 피해지 등 840개소를 점검했다.
부산·울산·경남·경북·전남·제주 등 지방자치단체(지자체) 6개 시도에서도 비상근무중이다. 산사태(471), 급경사지(545), 저수지(263), 공사장 등 취약지역(302), 배수펌프 등(414), 해안가 위험지역(147), 침수우려취약도로(66) 등 4585개소에 예찰활동을 진행중이다. 또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 밖에 있어 파악된 시설·인명 피해는 없다. 향후 중대본은 태풍 상황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부산, 경남, 제주 야영장 등 14개소에 대해 접근통제 조치를 내렸다.
부산·경남·제주 등 양식장 보호 22개소, 해안가 위험지역에 대해 안전선을 설치하고, 7309척 선박에 대피조치를 내렸다. 340개소에 옥외광고판을 보호 및 철거하고, 하천둔치 차량 5801대에 대해 대피 예방조치를 취했다.
한편, 중대본은 난마돌에 대비해 지난 17일 오후 4시10분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고, '중대본 1단계'도 가동했다.
중대본 측은 부산, 울산, 강원,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7개 시도 지자체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상황관리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 태풍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