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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초부자감세·서민예산 삭감 저지할 것…잘못된 예산 바로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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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2. 09. 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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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 발언하는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의 예산안과 감세 정책에 문제를 제기하며 이를 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대표는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나서 서민 삶을 악화하는 잘못된 예산을 반드시 바로잡겠다"며 "예산부족 핑계를 대지만, 연간 13조원 초부자 감세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예산과 국정감사 시즌인데 국정이 상당한 난맥상을 보이는 게 아닌가 우려한다"며 "특권층 초부자 감세 등을 통해 우리 고통과 어려움의 원인을 더 심화시키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화폐·노인 일자리 예산 삭감 등을 언급하면서 "원내에서 확실히 초부자 감세와 서민예산 삭감을 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지역 현장 최고위원회의임을 감안한 듯 "대한민국은 원래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이 균형 발전을 해왔던 시절이 있었으나 최근 지나친 일극 체제, 수도권 집중에 지방발전이 매우 저해되고 그 피해를 부산도 피해 가지 못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앞으로도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에 이어서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균형 발전을 이뤄내는,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정치를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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