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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고물가에 프리미엄 PB 주목…‘홈플러스시그니처’ 온라인 매출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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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09. 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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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는 기본, 고품질로 고객 '록인'…PB 매출 비중 9% 육박
홈플러스, 프리미엄 PB 효자 노릇 톡톡…온라인 매출 32%↑(1)
27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고객이 '홈플러스시그니처' 밀키트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홈플러스는 생활물가 고공행진에 먹거리는 물론 생필품까지 알뜰하게 고르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시작한 1월13일부터 9월18일까지 프리미엄 PB '홈플러스시그니처'의 온라인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2%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PB(자체 브랜드)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홈플러스는 올해 1월13일부터 시작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한 프리미엄 PB '홈플러스시그니처'의 온라인 매출이 지난 18일까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2%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러스시그니처'는 2019년 11월에 론칭한 '프리미엄PB'다. 기존 저가에 초점을 맞추던 것에서 고급화와 전문화를 앞세워 새로운 PB의 기준을 제시했다. 홈플러스는 최근 모든 물가가 오르는 '올플레이션' 여파 속에서 프리미엄 PB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실사용시 체감할 수 있는 높은 품질로 고객 록인(Lock-in)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이 자주 찾는 대표 상품을 연중 저렴하게 판매하는 '물가안정365'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1% 증가했으며, 이중 상위 품목에 '홈플러스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 '홈플러스시그니처 1A 우유' '홈플러스시그니처 물티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홈플러스시그니처 제로 콜라·사이다' 등을 포함한 PB 탄산음료 온라인 매출도 231% 신장하는 등 호조세를 띠었다. 홈플러스시그니처 탄산음료 4종은 1.5ℓ 한 병에 1000원이라는 높은 가성비로 2월3월부터 9월25일까지 누적 168만 여 병이 판매됐다. 이 중 '홈플러스시그니처 제로 콜라·사이다'는 '물가안정365' 행사 시작 전 대비 판매량이 각각 113%, 116% 증가했다.

이 외에도 '홈플러스시그니처 우리쌀 푸레이크' '홈플러스시그니처 우리 곡물 그래놀라' 등 PB 시리얼 온라인 매출이 176% 늘었고, 밀키트의 지속적인 상승세에 힘입어 '홈플러스시그니처 쟌슨빌 부대찌개' '홈플러스시그니처 우삼겹 된장찌개' 등 PB 냉장간편식의 온라인 매출도 76% 증가했다. 반찬거리로 구매율이 높은 '홈플러스시그니처 국산콩 두부 기획'과 '홈플러스시그니처 국산콩 무농약 콩나물'을 포함한 PB 두부·콩나물 온라인 매출도 98% 올랐다.

'홈플러스시그니처'의 상품 수는 2019년 956종에서 올해 8월 기준 2498종으로 161%가량 늘었고, 매출도 꾸준히 상승했다. 전체 상품 매출 중 PB 상품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2019년 4%에서 2021년에는 7%, 올 8월에는 약 9%에 육박하고 있다.

양수령 홈플러스 PBGS총괄은 "올플레이션으로 고객들의 알뜰 소비 성향에 따른 PB 상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홈플러스시그니처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PB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물가안정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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