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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이복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자료요청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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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2. 10. 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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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경찰로부터 접수된 공문이 없었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원장은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보이는데, 금감원이 경찰의 자료 요청을 거절해 당시 털어야 했던 사건을 여기까지 끌고 왔다"는 지적에 "(경찰에서 접수한)공문이 있는지 살펴봤는데 정식 접수된 건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금감원은 검경 구별없이 적극적으로 자료 협조를 하고 있으며 제가 취임한 이후에는 더 잘하자고 하는 상황"이라며 "최근 협조하는 프로세스는 자료가 필요할 경우 전화 통화를 하거나, 공문을 주고 받는 단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황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홍준표 후보가 김건희씨 신한투자증권 계좌와 거래내역을 공개하라고 하자 윤석열 후보가 총 62페이지 분량 중 38페이지 이후만 공개했다"며 "동부증권의 주식 출고 내역은 지워져있는데 의도적으로 삭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윤 후보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신한투자증권 계좌에서 2010년 1~2월 사이에 57만주를 인수해 동부증권으로 출고했다고 나왔으나, 총 69만주가 출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황 의원은 "신한투자증권에서 거짓말을 했을리는 없다. 11만주를 숨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 원장은 "2013년도 당시 (근무했던) 사람이 남아있지 않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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