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CDMO 10년만에 글로벌 1위 달성
향후 10년 7.5조 쏟아 공장 4개 추가
벤처 육성 이노베이션센터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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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설립해 까다로운 미국·유럽 규제기관으로부터 제조품질승인을 획득하고 '삼성 DNA'로 무장해 단기간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로 발돋움 한 기업이다.
11일 이 부회장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 제4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이 찾은 제4 공장은 24만 리터에 달하는 부분 생산을 시작했다. 이를 포함한 삼바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은 총 42만리터로, CDMO 사업 시작 10년 만에 글로벌 1위로 올라섰다.
4공장이 완전 가동에 들어가는 2023년엔 총 60만 리터까지 확대 돼 글로벌 시장에서 '초격차'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글로벌 20대 제약회사 중 12곳을 고객사로 유치해 바이오의약품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약 2조원이 투입 된 4공장은 생산 유발 효과만 총 5조7000억원, 고용 창출 효과는 2만7000명으로 추산된다. 공장 건설에는 약 5800명이 참여했고, 4공장에서 직접 고용한 인원은 1850명에 달한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 5·6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고, 생산 기술과 역량을 고도화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생산 허브' 역할을 수행해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32년까지 향후 10년간 바이오 사업에 7조5000억원을 투자, 11만평 규모의 '제2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제2캠퍼스엔 공장 4개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다.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도 여기에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6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시판 중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항암·항염 치료제 위주로 구성된 제품군을 앞으로 안과, 희귀질환, 골다공증 등 난치병 분야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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