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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데 총력을 다해도 부족할 시점에 국가 역량이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에 소진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온 것"이라며 "국민의 삶을 팽개치고 정치적인 탄압에 소진하는 것은 권력의 본래 역할을 저버리는 것이어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반드시 주어진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북한의 무력 도발과 관련해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보는 어떤 이유로도 악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특히 남·북 관계가 적대적 공생 관계로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과거의 경험을 되살려야 할 때"라고 했다.
이어 그는 북한을 향해서도 "민주당은 거듭 북한의 무력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바"라며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 간 신뢰를 훼손하는 모든 형태의 도발 중단을 북한에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