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국제기능올림픽 16년 연속 후원 중
이 부회장, 연일 기술 중시 발언·행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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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따르면 17일 이 부회장은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35개국 133명의 선수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이 부회장은 "산업이 고도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제조 현장의 젊은 기술 인재와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일찍부터 기술인의 길을 걷기로 한 젊은 인재들이 기술 혁명 시대의 챔피언이고 미래 기술 한국의 주역"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맨주먹이었던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할수 있었던 것도 젊은 기술 인재 덕분"이라고 추켜세웠다.
이날 이 부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의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를 대표해 '기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상자에게 메달도 직접 수여했다. 이 부회장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현장을 방문한 것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 이후 13년만이다.
이 부회장은 또 "우리 산업 현장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기능올림픽이 중요하다"며 "오래 전 부터 삼성이 후원하고 직원들 훈련도 많이 해왔다"고 전했다.
실제로 삼성은 청소년 교육 CSR 활동 일환으로 전 세계 청년기술인재 양성과 숙련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외 기능경기대회를 강력 지원하고 있다. 2007년 제 39회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을 16년간 8회 연속 후원 중이다.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는 단독으로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과거 캘거리 대회 당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마케팅과 경영도 중요하지만 제조업의 힘은 역시 현장이다. 현장의 경쟁력은 기술인재에서 나온다"며 '현장'과 '기술', 그리고 '기술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이후에도 전국공업고교 교장회 오찬, 기능올림픽 입상자 간담회, 국제기능올림픽조직위원회(WSI) 회장 미팅 등을 가지며 기술인재와 기능올림픽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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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전담조직인 '삼성기능올림픽사무국'을 2007년 1월 신설하면서 기술인력 후원을 본격화 했다. 이때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 중이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훈련도 후원하며 국가대표의 해외전지훈련비·훈련재료비 등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디스플레이·전기·SDI·물산·바이오로직스·중공업, 에스원 등 관계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숙련기술 인재를 매년 특별채용 중이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4개 관계사에서 총 1424명을 채용했다. 이 중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획득한 메달만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 등 52개에 달한다.
한편 이번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는 15개국 26개 도시에서 9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분산 개최되며 약 60개국에서 선수 100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에서 열린 대회는 지난 12일 개막식을 가졌고 4일간의 치열한 경기 끝에 이날 폐막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46개 직종에 51명이 참가했고 삼성 관계사 임직원인 국가대표 선수는 22명으로 17개 직종에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