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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GDP 성장률 0.3%…민간소비·설비투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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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2. 10. 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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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명동 거리<YONHAP NO-2415>
우리나라의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대비 0.3%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 /연합
우리나라의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대비 0.3%를 기록했다. 민간소비에서 회복세를 나타낸 데다가, 설비투자도 증가해 경제 성장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1.3% 감소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3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실질 GDP는 전기 대비 0.3% 성장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3.1% 상승했다.

국내총생산은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민간소비는 내구재와 서비스가 늘어 1.9% 증가했고, 정부소비도 물건비 지출을 중심으로 0.2% 늘었다. 건설투자는 비주거용 건물건설이 늘어 0.4% 증가했고,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늘어 5.0%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 등이 줄었으나 운송장비, 서비스 수출 등을 중심으로 1.0% 증가하고, 수입은 원유, 기계 및 장비 등을 중심으로 5.8% 증가했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은 증가했다. 농림어업은 축산업 등을 중심으로 5.5% 늘었다. 제조업은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화학제품 등이 줄어 1% 감소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은 전기업을 중심으로 0.3% 증가했다. 건설업은 건물건설이 늘어 1.8% 증가했다. 서비스업의 경우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금융 및 보험업, 문화 및 기타 서비스업 등이 늘어 0.7% 증가했다.

실질 GDI는 교역조건이 악화되어 1.3% 줄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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