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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하차도 3곳에 자동차단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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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10. 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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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지하차도 출입시…침수피해 최소화 및 재난사고 예방 기대
만년지하차도
만년지하차도 전경/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원동·만년·관저 지하차도에 침수위험 발생 시 지하차도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지하차도 자동차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하차도 자동차단 시스템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2년 전 부산 지하차도와 같은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1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우선 침수 위험이 높은 원동, 만년, 관저 지하차도를 선정해 지난 4월 착공해 10월 설치를 마무리했으며, 내년 3월까지 한밭 지하차도에도 자동차단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자동차단 시스템은 수위계, 자동차단기, 전광판, CCTV, 음성경보장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갑작스러운 호우 등으로 지하차도 수위가 어느 정도 높아지면 자동으로 차량 진입을 막는 차단기가 내려지고, 진입 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전광판 등에 표출된다.

한상기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기전과장은 "침수위험을 자동으로 인지하고 통행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앞으로 집중호우 발생 시 시민의 생명 및 차량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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