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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4일까지 삼성과 LG를 중심으로 열리는 기후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규모 행사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막을 올렸다. 역대 최대인 356개사가 1157개 부스를 꾸렸다. 개막식에는 박일준 산업 2차관을 비롯해 김경진 삼성전자 부사장, 오세기 LG전자 부사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김지용 포스코 부사장,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가전 에너지 효율 경쟁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각오다. 행사장 내 '하이라이트 존'에 전시 된 '스마트 싱스 에너지'가 포인트다.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줄 뿐 아니라 'AI 절약모드'를 설정할 경우 사용 패턴을 분석해 에너지 소비를 예측하고 목표치를 초과하지 않도록 가전 기기가 알아서 제어한다.
'에너지 솔루션' 존에는 '넷 제로 홈'이 마련 됐다. 태양광 패널·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연동해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하고, 스마트싱스 에너지 세이빙 기술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시스템이다. 빌딩 내 주요 기기를 통합관리하고 AI기반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스마트빌딩 솔루션도 있다.
전기 먹는 하마인 에어컨에는 무풍 절전 기능과 냉방부터 따스한 체온풍 기능까지 더해진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 등 다양한 솔루션이 공개됐다.
'비스포크 홈 존'에는 제 25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홈 제품들이 대거 전시됐다.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4도어 키친핏 냉장고', '에너지 기술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인덕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무풍갤러리 에어컨', '시스템에어컨 DVM S2'와 '비스포크 직화오븐'이 포함된다.
LG는 여기에 맞서 주거·업무·상업 및 산업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간맞춤형 공조 솔루션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그린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아 푸른 정원을 콘셉트로 꾸몄다.
고성능 AI 엔진을 장착한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가 메인 중 하나다. 한 공간에 여러대의 실내기를 각각 자동 제어해 해당 전체 공간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시켜 주는 'AI 실내공간케어' 기능이 탑재돼 있다.
또 사용자가 설정한 에너지 목표 사용량에 맞춰 알아서 운저하는 'AI 에너지 맞춤 제어', 사람이 없을 땐 알아서 절전하고 상황에 따라 냉방 세기를 조절해 실내를 쾌적하게 해주면서 전기료까지 아낄 수 있게 한 'AI 스마트케어'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한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이고 에너지효율은 기존 모델인 '멀티브이 슈퍼 5' 대비 16마력 동급 기준 최대 7.2% 높아졌다.
주거용 솔루션인 프리미엄 1웨이 시스템 에어컨은 제품 내부에 투명한 날개인 에어가드를 탑재했다. 바람의 방향을 보다 정밀하게 조절해 자동온도바람, 매너바람, 롱파워바람, 스터디바람, 쾌적수면바람, 숲속바람 등 6가지 공간맞춤바람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 제품엔 내부의 습기 제거를 위한 최적의 건조 시간을 알아서 설정해주는 'AI건조' 등 위생 관리 기능도 포함됐다. 이 밖에도 빌딩 자동제어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 'LG 비컨 솔루션', 공조기기 종합유지관리 시스템 'LG 비컨 클라우드' 등도 함께 전시한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 부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적인 공조 및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