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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러시아국영 리아노보스치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협상을 꺼리는 것에 대한 키이우의 입장을 절대적으로 확인시켜 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페스코프 대변인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종전을 위한 '민스크 협정3'은 없을 것으로 발언한 것과 관련해 '법적으로 우크라이나는 협상을 할 수도 없고 원하지도 않으며 특별 작전은 계속 지속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르게이 체코프 크림반도 상원의원은 "미국과 유럽연합 국가들과 달리 젤렌스키 대통령이 제안한 조건은 우크라이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없다"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심각한 결정을 내리고 분쟁 해결에 참여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G20정상회의에서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 영토·안보 보장 및 전쟁피해 배상 등 10가지 종전 조건을 내걸면서 민스크 협정3의 체결은 단호히 배제했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협정 체결하자마자 러시아는 위반 할 것"이라며 "민스크 협정3은 없다"고 강조했다.
민스크 협정1은 지난 2014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유럽 안보 협력기구(OSCE)의 중재 아래 체결한 협정이다. 잦은 분쟁으로 피해가 커지자 지난 2014년 9월 갈등 당사자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자들은 민스크 협정1에 합의했다. 하지만 협정 체결 2주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와 분리주의자들은 다시 한번 충돌했다.
민스크 협정1 위반을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자 지난 2015년 독일과 프랑스,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민스크 협정2에 합의했다. 민스크 협정2는 즉각적이고 완전한 휴전과 갈등 지역에서 중화기를 전부 철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