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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붉은악마 ‘광화문광장’ 응원 허가...4년 만에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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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2. 11. 2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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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붉은악마 응원 조건부 허가
사상 첫 중동 월드컵 개막 축포
20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축포가 터지고 있다. /연합
'2022 카타르 월드컵' 우리나라의 첫 경기가 열리는 오는 24일 '붉은악마'의 함성이 4년 만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울려 퍼진다.

22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단인 '붉은악마'는 월드컵 H조인 한국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24일과 28일, 12월 3일 광화문광장에서 응원전을 펼친다. 붉은악마는 응원전이 열리는 24일과 28일에 8천 명, 12월 3일에는 1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자문단 심의를 거쳐 붉은악마 응원단이 제출한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을 조건부로 허가했다. 허가 조건은 야간시간대 안전 확보, 원
활한 동선 관리, 비상 상황에 대한 신속 대응, 자문단 자문 결과 준수 등이다.

서울시는 응원전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행사 종료 시까지 광화문광장과 가장 인접한 세종문화회관 정류소를 임시 폐쇄하고, 해당 정류소를 경유하는 버스는 무정차 통과시킨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도 승강장 혼잡 수준을 고려해 필요하면 무정차 통과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응원전이 끝나는 시간에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늘리고, 막차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응원전 당일 광화문역 등 행사장 인근 4개 역사에는 안전요원을 평시 대비 4배 이상 배치한다.

붉은악마는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도 경기도와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

붉은악마는 24일 오후 10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되는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보며 국민들과 함께 태극전사의 승리를 기원한다. 이어 28일 가나전, 12월 3일 포르투갈전도 전광판 응원전을 진행한다.

이중근(44) 붉은악마 의장은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응원전은 일당백 역할을 한다"며 "붉은악마가 카타르에 가서 우리 대표팀 선수들에게 힘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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