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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분기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38억1000달러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4.1%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2.6% 늘어났다.
카드 해외 사용금액이 급증한 것은 코로나19 관련 입국 제한조치가 풀리면서 출국자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 3분기 출국자 수는 199만6000명으로 전분기 대비 111% 늘었다. 다만,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해외 온라인쇼핑 구매액이 줄어들면서 출국자 수 대비 카드 사용 금액의 증가폭은 제한적이란 분석이다.
카드 종류별로 보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사용액이 각각 전분기 대비 4%, 4.7% 증가했다. 반면 직불카드는 4.4% 줄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