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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정부 업무개시명령 불가피… 화물연대 대화·타협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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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2. 11. 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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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 CI. /제공 = 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정부의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과 관련해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평했다.

29일 전경련은 추광호 경제본부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어려움 속에, 글로벌 경기 위축과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마저 흔들리는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경제의 혈관인 물류를 볼모로 한 집단 운송거부는, 경제 위기를 심화시키고 국민 생활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추 본부장은 "화물연대의 핵심 요구사항인 안전운임제는 해외에서 유례를 찾기 어렵고, 실효성도 입증이 되지 않은 제도"라면서 "그럼에도 정부는 화물연대의 요구에 따라 안전운임제를 3년간 연장하겠다고 밝혔는데, 이같은 상황에서 집단 운송거부를 이어가는 것은 명분도 미약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지금은 모든 경제주체들이 위기극복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화물연대는 지금이라도 집단 운송거부를 중단하고 합리적인 대화와 타협에 나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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