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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서장은 이날 오전 9시40분 특수본 조사실이 있는 서울경찰청 마포수사청사에 출석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윈 기간 경찰 인력을 더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대책 보고에도 사전 조치하지 않고, 참사를 인지하고도 적절한 구호조치를 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를 받고 있다.
특수본은 참사 당일 용산서 상황보고서 조작 의혹과 관련해 이 전 서장에게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를 더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법원은 지난 5일 이태원 참사의 핵심 피의자로 꼽혀온 이 전 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당시 김유미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증거인멸과 도망할 우려에 대한 구속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 피의자의 충분한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이 전 서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