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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유상증자 2300억원 확정…티시스·티캐스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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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2. 12. 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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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지급여력(RBC)비율을 높이기 위해 태광그룹 계열사로부터 2300억원을 유상증자 형태로 자본확충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흥국생명은 태광그룹 계열사인 티시스와 티캐스트가 각각 2000억원, 3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티시스는 태광산업이 지분 46.3% 를 보유하고 있고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이 4.2% 지분을 갖고 있는 곳이다. 티캐스트는 이 회장 지분이 51%를 넘는다.

태광산업은 주주들의 반대에 부딪혀 흥국생명 유상증자엔 참여하지 않았다. 태광산업이 흥국생명 지분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다.

현재 흥국생명의 RBC비율은 9월 기준 134%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 권고치는 150%다.

이에 필요 자금 규모를 확충하기 위해 이번 유상증자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당국의 RBC비율 권고치를 맞추기 위해 유상증자를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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