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흥국생명은 태광그룹 계열사인 티시스와 티캐스트가 각각 2000억원, 3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티시스는 태광산업이 지분 46.3% 를 보유하고 있고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이 4.2% 지분을 갖고 있는 곳이다. 티캐스트는 이 회장 지분이 51%를 넘는다.
태광산업은 주주들의 반대에 부딪혀 흥국생명 유상증자엔 참여하지 않았다. 태광산업이 흥국생명 지분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다.
현재 흥국생명의 RBC비율은 9월 기준 134%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 권고치는 150%다.
이에 필요 자금 규모를 확충하기 위해 이번 유상증자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당국의 RBC비율 권고치를 맞추기 위해 유상증자를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