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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우리은행, 상업은행 영업기반 구축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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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2. 12. 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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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전역 139개 네트워크 확보
올해 순익 46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예상
우리은행 CI
우리은행은 캄보디아우리은행이 올해 영업수익 미화 1억2500만 달러, 당기순이익 4600만 달러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캄보디아 진출 이후 최대 실적으로 예상된다. 올해 1월 상업은행으로 전환 후 캄보디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우리은행은 2014년 현지 여신전문회사인 '말리스' 인수를 시작으로 2018년에 현지 저축은행인 '비전펀드캄보디아'를 추가로 인수해 'WB파이낸스'로 사명을 변경하며 사업영역을 넓혔다.

2020년에는 우리금융그룹이 글로벌리딩그룹으로 도약하고자 두 회사를 합병해 리테일 영업 확대 및 1억 달러 유상증자를 실시하며 견고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1월 WB파이낸스가 상업은행으로 전환돼 기존 리테일과 여수신 업무 외 기업금융, 외환, 카드 등의 은행업 전반으로 영업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고소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점포 전략으로 상업은행으로서의 네트워크 재구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캄보디아우리은행은 2024년까지 '디지털뱅크 TOP3' 달성을 위해 올해 2월 우리페이(KHQR)를 출시해 결제시스템(Payment)를 도입했다. 모바일 뱅킹 기능개선 및 기업고객 대상 인터넷 뱅킹을 구축해 비대면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리테일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내년에는 ATM(자동화기기) 12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캄보디아우리은행은 크레딧오피서(대출전담직원)의 고객 방문 영업에 아이패드를 활용해 대출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고객에게 한발 앞선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고 업무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캄보디아는 주변국에 비해 정치적으로 안정돼 있고, 15~59세 경제활동인구가 60% 이상인 젊고 역동적인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캄보디아우리은행이 캄보디아 '탑 5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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