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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인수 완료…초우량 GA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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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3. 01. 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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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한화생명 63빌딩 (2)
한화생명 본사 사진/제공 =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판매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국내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6위권인 대형 GA '피플라이프'의 인수 절차를 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주식매매계약(SPA)을 거쳐 2개월만에 거래를 종결함에 따라, 완전한 한화생명 계열의 GA가 됐다.

지난해 4월 한화생명은 대형 보험사 최초로 물적분할을 통해 제판분리를 성공시킨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형 GA와 M&A(인수합병)를 통해 영업력 시너지를 일으킨 '피플라이프 인수' 등 업계의 판을 바꾸는 전략으로 보험영업환경을 재편해 가고 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GA 3개사(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보험업의 근간인 설계사 조직 규모에 있어 2만 5천여명의 강력한 판매채널을 구축하게 됐다. 한화생명은 자사가 보유한 디지털 역량과 77년 업력 기반의 다양한 교육플랫폼 및 상품군을 경쟁력으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GA업계 확장 전략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보유한 개인영업 분야의 막강한 영업력에, 피플라이프가 보유한 법인영업 전문컨설팅 역량이 더해져 상호보완적 시너지를 창출하며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특히 보험·투자·세무·법무 등을 총 망라한 토탈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하는 '초우량 GA'로의 도약을 가속화 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10월 GA업계 설계사를 위한 영업지원 플랫폼 '오렌지트리'를 출시한 바 있다. 고객정보, 상품설계, 청약까지 원스탑으로 처리하는 간편하고 파워풀한 플랫폼으로, 타 GA 설계사의 이용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국내 보험시장에서 GA는 신계약 판매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고 지속성장 가능성이 큰 채널"이라며 "한화생명은 고객과 설계사가 원하는 상품을 적재적소에 공급해 상품 우위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GA채널에서의 시장 확대 전략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인수 후 피플라이프의 대표이사는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구 신임 대표는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한화그룹 가족으로 새출발하는 피플라이프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메시지를 사내 메일로 공유하고, 대표 임직원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영업관리자들과 본격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다.

또한, 당분간은 'Two Company 전략'을 유지하면서 피플라이프의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의 시너지를 추진한다. 따라서 기존의 피플라이프 사명, 브랜드이미지 등도 그대로 유지한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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