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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2월1일 자체개발 ‘더잠실체’ 공개…“젊고 변화된 이미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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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3. 01. 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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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뿐 아니라 고객에게 닿는 모든 것이 소통 매개체"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젊고 변화된 이미지와 지역의 역사성을 함께 녹여 자체 개발 서체 '더잠실체'를 2월1일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2월1일 새롭게 개발한 기업서체 '더잠실체'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먹거리뿐 아니라 고객에게 닿는 모든 것이 롯데마트와 고객이 소통하는 매개체라는 판단 아래 롯데마트만의 자체 서체를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개발 기간만 10개월이 걸렸다.

'더잠실체'에는 롯데마트의 젊고 변화된 이미지와 지역의 역사성을 함께 녹여냈다. 롯데의 헤리티지가 '잠실'이라는 것에 주목해 지역명 '잠실'을 서체의 이름으로 선정했으며, 국문·영문 외에도 롯데마트가 해외 사업을 펼치고 있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어까지 개발해 롯데마트의 미래 정체성도 함께 담았다.

서체 디자인은 과거 양잠을 하던 잠실에 롯데그룹이 터를 잡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만들어진 과정을 담아, 누에가 뽕잎을 먹기 위해 머리를 드는 모습, 누에고치를 만드는 과정,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는 모습 등에서 착안해 표현했다.

또한 지역의 역사성 외에도 젊고 새롭게 변화하는 롯데마트의 이미지를 디자인에 담았다. 가독성을 고려한 단단하고 안정적인 글자 틀을 바탕으로 자소, 획, 스킨 등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했다.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 전달을 위해 단일 서체로 개발하되, 다양한 사용 경우를 고려해 6가지 굵기로 세분화했다.

특히 롯데마트는 서체에 젊고 새로운 이미지를 담기 위해 개발 과정 중 MZ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는 후문이다.

롯데마트는 새로 개발한 '더잠실체'를 매장 내 홍보물, 사인물, 가격표, 인터넷 홈페이지, '롯데마트GO' 모바일 앱 등 롯데마트가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의 글씨에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문서, 명함, 사원증 등에도 '더잠실체'가 적용된다.

일반 고객들에게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서현선 롯데마트 디자인경영실장은 "서체는 회사의 언어인 만큼 새롭게 변화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사용성과 범용성의 완성도를 높이고, 새로운 서체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로 배포해 많은 사람들이 좋은 글자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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