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사 인수로 할부금융 시너지 효과 볼 듯
글로벌사업본부 격상 및 유닛 신설로 해외 진출 적극 나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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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민카드는 캄보디아 리스사인 '아이파이낸스리싱(IFL)'의 지분인수 거래 및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국민카드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IFL은 2021년 말 기준 총자산은 1250만 달러, 자기자본은 215만 달러의 중견 리스사다. 임직원은 98명으로 오토바이와 삼륜차 등 리스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KB대한특수은행과 공동으로 인수했으며 올해부터 오토바이와 자동차, 농기계 등을 대상으로 리스영업을 시작한다. 또한 국민카드의 지급 보증을 통해 조달비용을 절감해 가격경쟁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카드가 캄보디아서 해외 사업을 확장하는 배경에는 'KB대한특수은행'의 성장이 자리한다. 2018년 KB대한특수은행의 자산은 430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는 4455억원으로 증가했다. 약 4년 만에 10배에 가까운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순이익도 2018년 당시엔 2억 6000만원 순손실이었는데 지난해 3분기에는 79억원으로 급증했다. 현재 KB대한특수은행은 캄보디아 현지서 업계 1위다.
여기에 이번 IFL인수로 현지서 성장세는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향후 국민카드는 IFL과 KB대한특수은행을 통합해 지방으로 영업지역을 확대하고 할부금융과 리스 상품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더욱 공격적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말 실시한 조직개편에서 글로벌사업본부를 그룹으로 격상시켰는데, 글로벌사업그룹내 글로벌사업추진유닛을 신설해 본격적으로 해외 M&A를 하도록 금융사를 찾는 작업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유닛은 국민카드의 중장기 글로벌 전략방향 수립과 해외 진출 추진 업무를 담당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새로운 비지니스 영토 확장으로 캄보디아내 영업점 추가 확보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캄보디아 현지 1위 여신전문금융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