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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지난 16일부터 김 대표가 카드부문 대표를 맡았다고 18일 밝혔다.
김 대표의 복귀는 최근 현대카드의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3분기 현대카드의 당기순이익은 20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현대카드는 김 대표가 지난해 갑자기 사임을 표명한 후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단독대표 체제로 경영을 이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악화와 카드업계 업황이 어려워지면서 이를 방어하기 위한 적임자로 다시 김 대표를 선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각자 대표보다 카드 부문 대표 임명이 수월하기 때문에 먼저 부문대표로 선임한 것으로 향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각자대표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업계선 김 대표가 현대카드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정 부회장과도 손발을 맞췄던 인물이기 때문에 실적 부진 등 위기에 따른 구원투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김 대표의 복귀로 현대카드의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