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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요 손보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80.2%…전년比 소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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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3. 01. 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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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보사 5곳(삼성화재·DB손보·현대해상·메리츠화재·KB손보)의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0.2% 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개선됐다.

삼성화재가 전년 대비 0.2%포인트 낮아졌고, 현대해상이 0.9%포인트, KB손보가 1.2%포인트 떨어졌다.

메리츠화재는 전년 대비 1.6%포인트, DB손보는 0.3%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1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올랐는데 겨울철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한 사고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실제 주요 4개사의 일평균 자동차 사고 건수는 11월 2만3468건에서 12월에는 2만5380건으로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업계는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와 국제 유가 하락, 설 연휴 등으로 인해 차 운행량이 늘면서 자동차 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상승하면서 향후 실적도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따른 원가 상승, 정비요금 인상과 올 1분기 자동차보험료 인하 등의 요인 때문이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코로나 여파 등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손익분기점을 넘긴 70%대를 기록했었다. 이에 보험사들은 올해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 바 있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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