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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확실성에 기업 체감경기 2년 반만에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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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3. 01.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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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BSI, 2020년 8월 이후 최저치 기록
비제조업 BSI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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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기업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 특히 1월 제조업 기업전망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2020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경기 전망도 역대 최저 기록에 근접하면서 경기 침체 강도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제조업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6으로, 전월 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직전 최저점을 기록했던 2020년8월(66)과 같은 수치다.

다음달에는 또다시 최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월 전망 BSI지수는 65다.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1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BSI는 전월 대비 각각 8포인트, 1포인트 떨어졌다. 기업형태별로 살펴보면 BSI 하락폭은 수출기업(-8)이 내수기업(-3)보다 컸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의 비중이 가장 높고, 원자재 가격상승과 내수부진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불확실한 경제상황의 경우 전월 대비 4.5%포인트 상승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비중은 4.6%포인트 하락했다.

1월 비제조업 BSI(71)는 전월 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직전 최저점을 찍었던 2021년 1월(70)과 근접했다. 다음달 전망지수(70)도 전월에 비해 2포인트 떨어졌다.

비제조업 부문 역시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 꼽혔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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