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과의 결속력 강화가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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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는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결속력이 강화되면서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용등급 전망 조정과 동일하게 이뤄진 결과"라며 등급전망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무디스는 또 "국내 최대 자동차금융사로서 탄탄한 자동차금융 사업을 토대로 자본적정성과 레버리지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돼 현대캐피탈에 대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 능력이 강화될 경우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59.7%)와 기아(40.1%)의 보유 지분율이 99.8%에 달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캡티브 금융사다.
2021년 10월 현대자동차그룹의 직할경영 체제로 전환한 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글로벌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해외에서도 캡티브 금융 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있다.
앞서 무디스는 지난 10일 '현대캐피탈 아메리카(HCA)'와 '현대캐피탈 캐나다(HCCA)'의 신용등급 전망을 Baa1 Stable(안정적)에서 Baa1 Positive(긍정적)로 상향한 바 있다.
이번 무디스의 현대캐피탈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지난달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 전망을 올린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이뤄진 결과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글로벌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무디스가 국내외 현대캐피탈 법인의 신용등급 전망을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며 "이는 신용평가사들이 현대캐피탈의 차별화된 사업 역량과 재무적 안정성에 주목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미지] 현대캐피탈 신사옥 전경](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02m/14d/20230214010014675000793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