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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손보사 올 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전년比 2%p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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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3. 02. 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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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됐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보사 5곳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79.76%로 전년 대비 2.02%포인트 개선됐다.

메리츠화재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8.4%로 작년 78.0%보다 소폭 상승했다. 삼성화재도 작년 80.8%에서 지난달 81.6% 로 손해율이 상승했다. 다만 현대해상과 KB손보, DB손보 등 3곳의 자동차보험손해율은 모두 전년 대비 줄었다.

현대해상은 작년 1월 84.9%에서 올 1월 79.9%로 5% 포인트 개선됐다. 현대해상 측은 올해는 1월에 설 연휴가 있었던데다가 출퇴근 차량 이동이 줄어들어 자동차 사고도 감소한 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B손보도 같은 기간 81.1%에서 78.9%로, DB손보도 84.1%에서 80.0%로 모두 손해율이 감소했다.

업계선 자동차보험 적정손해율은 80% 이하로 보고 있다. 손해율이 80%대 밑으로 떨어지면 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을 통해 순익을 거둘 수 있다.

앞서 주요 손보사들은 올해 자동차보험료를 2.0%~2.9%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되면서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품 가격과 정비요금 등 인상요인이 있고 올 1분기 자동차보험료 인하 영향 등으로 자동차보험 실적이 재악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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