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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성공한 혁신도시 바르셀로나 ‘그물망’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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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23. 03. 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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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혁신도시 중추적 역할한 바르셀로나 액티바·도시개발공사 방문 등 깊은 관심
바르셀로나 인구 160만명, 일자리 약 110만개로 풍부 등 향후 고양시 추구 모델과 유사
바르셀로나 도시공사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좌), 다비드
바르셀로나 도시공사를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이 다비드 마르티네즈 가르시아 CEO와 이야기를 나눴다. /제공=고양시
바르셀로나 액티바 방문 (마크 산스(Marc Sans) 바르셀로나 액
바르셀로나 액티바·도시개발공사를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오른쪽)이 마크 산스 홍보자문관과 이야기하고 있다. /제공=고양시
남유럽 최고의 IT산업도시로 성장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종횡무진 벤치마킹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액티바·도시개발공사를 방문했다.

바르셀로나는 과거 쇠락한 섬유도시였으나 지난 2000년부터 22@바르셀로나 프로젝트를 통해 최고의 IT산업도시로 거듭나며 변신에 성공한 대표적인 도시이다.

바르셀로나는 인구 160만명, 1인당 GDP는 4만2000유로, 일자리 수는 110만개에 달하는 도시로 바르셀로나가 이렇게 잘 갖춰진 도시인프라와 풍부한 일자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중심적 역할이 한 곳이 바르셀로나 액티바·도시개발공사다.

바르셀로나 액티바는 창업 보육, 인재 양성,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경제부흥의 핵심기관이며 시 소속 산하 경제개발 기관이다. 바르셀로나가 남유럽 최고의 IT산업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액티바 홍보총괄 책임자는 바르셀로나에 있는 6개의 유니콘 기업 중 2개의 기업은 바로 이곳의 창업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전했다.

다비드 마르티네즈 가르시아(David Martinez Garcia)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 CEO 는 "바르셀로나가 혁신적인 도시로 진화할 수 있었던 것은 프로젝트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대학을 유치한 결과"라며 "고양특례시도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으로 거듭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스타트업 생태계조성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과 지원 프로그램의 유기적인 운영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역동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세계적인 유니콘기업이 고양특례시에서 탄생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트램베소스를 방문한 이동환 고양시장/제공=고양시
바르셀로나 트램 운영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트램베소스를 방문한 이동환 고양시장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고양시
이후 이동환 시장은 유럽에서 이미 상용화되어 있는 트램 운영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트램베소스를 방문했다. 바르셀로나 트램은 트램바이스(Trambaix)와 트램베소스(Trambesos)의 2개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트램바이스는 T1, T2, T3 3개 라인, 선로길이 15.1km, 29개 역(정거장)이 있다. 트램베소스는 T4, T5, T6 3개 라인, 선로길이 14.1km, 27개 역(정거장)이 있다.

트램 관계자는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의 차원을 넘어 도시문화를 새롭게 바꾸고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아이콘으로서 도시전반을 변화시키는 패러다임적 기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출퇴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유럽의 트램 운행현황을 직접 경험해보고, 참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철도교통,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과학관 공모사업신청 등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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